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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캠핑,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싶다면?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오지 캠핑’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 현재 실제 운영 중인 국내 오지 캠핑장 중, 사람은 적지만 만족도는 높은 여름철 캠핑지 4곳을 소개합니다. 북적이는 피서지를 벗어나 한적하게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참고해 보세요.
📌목차
1. 오지 캠핑, 왜 여름 피서에 적합할까
무더운 여름, 캠핑을 떠나고 싶지만 붐비는 인파는 피하고 싶다면
오지 캠핑이 최고의 피서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몰리지 않는 조용한 공간에서 자연과 가까이 머무르는 경험은,
복잡한 휴가지와는 다른 진짜 힐링을 제공합니다.
산속의 서늘한 기온과 자연의 고요함,
그리고 텐트 밖 깊은 밤하늘은 여름밤의 열기를 잊게 만들어줍니다.
최근에는 시설이 완비된 유명 캠핑장보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장소를 선호하는 캠퍼들이 늘고 있습니다.
2. 국내 여름 오지 캠핑 명소 4선
① 정선 운탄고도 백패킹 캠핑 (강원 정선)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위치한 정선 운탄고도 1330 구간은
비지정 야영이 가능한 대표적인 백패킹 코스입니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평균 20도 초중반의 선선한 기온을 유지해 ‘진짜 피서 캠핑지’로 손꼽힙니다.
- 고도: 약 1,000m 이상
- 형태: 비지정 자연 야영지 (운탄고도 구간 내 일부 숲 속)
- 시설: 없음 (수도, 전기, 화장실 비제공)
- 야영 조건: 취사 금지 구간 확인 필수
- 특징: 해먹·쉘터·경량 텐트 필수
- 위치 안내: 강원 정선 운탄고도 1330 일대
- 공식 지도/정보: 산림청 홈페이지
👉 추천템
※ 초심자라면 백패킹 필수 장비를 반드시 사전에 점검하세요.
수도가 없는 정선 운탄고도에서는 사전 식수 준비가 필수입니다.
국유림 내 자유 야영이 허용된 구간이라도 야영 흔적을 남기지 않는
‘Leave No Trace’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지리산국립공원 백무동 야영장 (경남 함양)
백무동 야영장은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공식 야영장으로,
뱀사골 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여름철 시원한 캠핑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로 혼잡하지 않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 위치: 경남 함양군 마천면
- 운영 방식: 온라인 예약제
- 시설: 데크형 사이트, 샤워실, 화장실, 취사장
- 전기: 미제공
- 반려동물: 출입 불가
- 예약: 국립공원공단 예약 통합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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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 (충남 부여)
충남 부여 외산면의 전원 마을 한가운데 자리한 숲 속 캠핑장입니다.
소규모 마을 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며,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여름철 오지 캠핑지로 추천드립니다.
- 형태: 일반야영장 (데크형, 텐트 간 간격 넓음)
- 운영: 외산면 마을 공동체
- 시설: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잔디 사이트
- 전기: 일부 사이트 제공
- 특징: 인근 상권 없음 → 식재료 사전 준비 필수
- 예약: 전화 문의 또는 현장 접수 (2025년 기준 예약 시스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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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덕유대야영장 (전북 무주)
전북 무주 덕유산 자락에 자리한 국립공원 공식 야영장입니다.
삼공계곡과 인접해 있어 여름철 맑은 계곡물소리와 울창한 나무 그늘 속에서 시원한 캠핑이 가능합니다.
사이트 간 간격이 비교적 넓고 숲 속에 조성돼 있어, 조용한 오지형 캠핑지를 찾는 이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 형태: 일반야영장 (데크형, 맨흙사이트 혼합)
- 운영: 국립공원공단
- 시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전기(일부), 매점
- 접근: 삼공리 주차장 인접 (일부 도보 이동 필요)
- 예약: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 (사전예약 필수)
- 특징: 조용한 숲속 분위기 + 삼공계곡 수변 접근 가능
👉 추천템
📌 오지캠핑일수록 준비가 더 철저해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체크리스트를 바로 확인하세요. 👇
3. 오지 캠핑 전 꼭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 전기 사용 여부 확인
전기 미제공 캠핑장이 대부분, 파워뱅크·충전식 랜턴은 필수 - 식수·샤워 시설 유무 확인
생수 충분히 준비, 간이 샤워기나 물통도 유용 - 벌레·모기 대비 장비 챙기기
모기 기피제, 버그넷, 살충 램프는 여름 캠핑 필수템 - 기온 확인 및 침낭 준비
고산 오지 캠핑지는 한여름에도 밤 기온 17도 이하, 여름용 침낭 또는 냉감 이불 필요 - 지도 미리 저장해 두기
데이터 불통 지역 대비, 오프라인 지도 필수 - 야간 활동 대비 조명 확보
헤드랜턴·충전식 랜턴은 야영지 정리와 이동에 꼭 필요 - 방수포·타프 등 기후 대응 장비 챙기기
갑작스러운 소나기·습기 대비에 효과적 - 음식물·쓰레기 철저히 관리
야생동물·벌레 유입 방지를 위해 밀폐용기·쓰레기백 필수
4. 마무리하며
피서 시즌, 복잡한 해수욕장이나 인기 계곡 대신, 조용한 오지 캠핑장을 선택하면
진짜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북적임을 피해 자연 속에서 보내는 한적한 캠핑.
지금이 그 특별한 순간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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