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광고 및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남미는 한국 겨울과 반대로 여름에 접어들어 12~2월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페루·칠레·아르헨티나 대표 도시는 기후·치안·이동 난이도가 크게 달라 일정 구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마·쿠스코·산티아고·부에노스아이레스·우수아이아 5대 도시의 특징과 여행 팁을 정리합니다.

📌 목차
1. 리마(페루)
리마는 페루 최대 도시이자 남미 북서부 여행의 관문입니다. 한국 겨울인 12~2월 동안 리마는 여름을 맞아 평균 20~28도 사이의 쾌적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특히 미라플로레스·바랑코 지역은 리마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되지만, 최근 몇 년간 관광객 대상 소매치기 사례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기본적인 대비는 필수입니다.
여행자의 대부분은 미라플로레스에 숙소를 잡고 해안 산책로, 라르코마르 쇼핑몰, 바랑코 예술 지구까지 한 코스로 이동하는 일정 구성을 많이 선택합니다. 대중교통 체계가 복잡하므로 숙소 위치가 일정 효율에 큰 영향을 줍니다.

숙소 가이드
- 미라플로레스 해안가 숙소는 조망과 접근성이 좋아 여행자 만족도가 높습니다.
- 락커가 있는 숙소를 선택하면 귀중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실전 여행 팁
- 슬링백이나 작은 배낭을 ‘앞으로 메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인 안전 전략입니다. 뒤로 멜 경우 손이 닿지 않아 소매치기 위험이 높아지므로, 가슴 쪽으로 돌려 메고 지퍼를 항상 닫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 남미는 이동 구간이 길고 숙소·공항·시내 간 통신 환경 차이가 커서 데이터 유지가 중요합니다. eSIM 사용 시 데이터 전용으로 설정해 두면 일정 중 연결 안정성이 높습니다.
2. 쿠스코(페루)
쿠스코는 해발 약 3,400m의 고산 도시이며, 마추픽추 접근의 핵심 거점입니다. 한국의 겨울은 쿠스코의 건기와 겹쳐 하늘이 맑고 여행하기 좋지만 새벽 기온은 5도 안팎까지 떨어집니다. 고산 지역 특성상 두통·어지러움·호흡 곤란 등 고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도착 첫날 일정은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산 적응 팁
- 수분 충분히 섭취, 과음·과격한 활동 금지
- 첫 24시간은 천천히 걷기 중심
- 숙소 계단 이용 시 호흡 조절 필수
마추픽추 입장권은 2024~2025년 규정 강화 이후 하루 약 3,800명으로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일정이 확정되면 1~2개월 전 예약이 가장 안정적이며, 선택한 시간대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니 일정 조정 시 유의해야 합니다.
👉 추천템
- 기온차가 큰 지역이라 패커블 경량 패딩이 필수입니다. 가볍고 보관이 쉬워 트레킹 시 체온 유지에 유리합니다.
- 트레킹 코스가 많은 만큼 쿠션감 있는 하이킹 양말은 발 피로감을 크게 줄여줍니다.
3. 산티아고(칠레)
안데스 산맥 아래 자리한 산티아고는 칠레 여행의 중심 허브입니다. 여름(12~2월)에는 28~32도 정도로 덥지만 건조한 기후 덕분에 체감 온도는 지나치게 높지 않은 편입니다. 벨라비스타·라스타리아·프로비덴시아 구역은 카페·미술관·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으며, 도보 이동이 편해 여행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최근 2~3년 사이 산티아고 지하철 내 스마트폰 절도 증가가 계속 보고되고 있어, 혼잡한 시간대에는 휴대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내 일부 구역은 야간 인적이 적으므로 숙소 선택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숙소 가이드
- 메트로 역 인근 숙소는 이동 동선이 압도적으로 효율적입니다.
- 프로비덴시아는 식당·카페 밀집도가 높아 초보 여행자에게 유리합니다.
📌 같은 남미이지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산티아고와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아래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정보를 확인하세요. 👇
4.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에서 가장 ‘유럽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도시입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12~2월 평균 기온은 25~32도이며, 팔레르모 지구는 식당·바·카페가 모여 있어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입니다.
라보카 지역은 축구 성지로 유명하지만, 관광 구역 외 이동은 낮 시간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늦은 시간 방문은 피하고, 사람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동 팁
- 우버 등 호출 앱이 미터 택시보다 안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도보 이동이 많을때 경량 워킹슈즈는 체력 소모를 확실히 줄여줍니다.
- 여름 자외선이 강하므로 편광 선글라스나 파우치형 선크림이 유용합니다.
5. 우수아이아(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는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남미 최남단 도시입니다. 12~2월은 우수아이아의 여름이지만 기온은 8~15도 정도이며, 바람·강수·구름 변화가 즉각적으로 발생해 체감온도는 0도 전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에는 2~4시간의 쉬운 트레킹 코스가 많고, 비글 해협 크루즈는 날씨 영향이 크므로 일정 전날 기상 예보 확인이 필수입니다.
남극 크루즈는 10~14개월 전 예약이 일반적이며, 12~1월이 최성수기입니다. 항구 근처 숙소는 탑승 동선이 짧아 효율적이며, 시내는 언덕이 많아 숙소 위치 선정이 중요합니다.

여행 팁
- 날씨 변화가 빠르므로 방풍 자켓·기모 이너·비옷을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 트레킹 코스는 대부분 짧지만 습지·바람·돌길이 혼합돼 미끄러질 수 있어 접지력 있는 신발이 필요합니다.
- 비글 해협 크루즈는 바람을 정면으로 받는 구간이 있어 넥워머나 귀마개가 있으면 체감온도 관리가 수월합니다.
- 시내는 언덕이 많아 캐리어 이동이 힘들 수 있으므로, 항구·중심가 인근 숙소가 일정 효율을 높여줍니다.
6. 마무리하며
남미는 도시마다 기후·여행 난이도·치안 수준이 크게 달라 일정 구성 단계에서 도시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리마·쿠스코는 페루 여행의 핵심 루트, 산티아고는 칠레 남부·파타고니아 이동의 허브,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도심 중심 여행, 우수아이아는 남극 관문으로 역할이 분명합니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만큼 데이터 안정성과 장비 준비가 일정의 안정성을 좌우합니다. 기본 정보를 사전에 정리해 두면 남미 여행 전반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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