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향수, 그냥 들고 가도 괜찮을까요? 국가별 반입 규정은 향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국 향수 반입 요건과 기내, 위탁수하물 보관 팁까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목차
- 1. 면세점 향수 구매 기준 – 한국 출국 전 체크포인트
- 2. 향수 한국 입국 시 면세 기준 – 2025년 최신 정리
- 3. 일본 반입 시 향수 규정 – 퍼퓸과 오드뚜왈렛의 차이
- 4. 미국, 프랑스(EU), 싱가포르 반입 기준
- 5. 향수 종류별 분류 기준 – 일본 반입 시 핵심 포인트
- 6. 면세점 향수 기내 반입 vs 수하물 – 어떻게 구분할까?
- 7. 실속 있는 향수 반입 팁 & 추천 아이템
- 8. 마무리
1. 면세점 향수 구매 기준 – 한국 출국 전 체크포인트
2024년 1월 1일부터 한국의 향수 면세 기준은 기존 60ml에서 100ml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성인 1인당 향수 100ml 이하 1병까지 면세가 허용되며, 퍼퓸, 오드퍼퓸, 오드뚜왈렛 등 종류와 관계없이 적용됩니다.
총 면세 한도인 600달러 내에서 계산되며, 초과 시 과세 대상입니다.
또한 샤넬, 조말론, 르라보처럼 고가의 향수는 1병이라도 세관에서 고가품으로 분류해 검사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2. 향수 한국 입국 시 면세 기준 – 2025년 최신 정리
한국으로 입국 시에도 향수는 100ml 이하 1병까지만 면세 허용됩니다.
100ml를 초과하거나 총 향수 용량이 면세 한도(1병 100ml 이내)를 넘는 경우, 자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미신고 시 과세 +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 흔적이 없는 상태이거나, 고가 브랜드 향수일 경우
세관 직원 재량으로 검사가 이뤄질 수 있으니,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려면 사전에 신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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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 반입 시 향수 규정 – 퍼퓸과 오드뚜왈렛의 차이
일본 세관은 향수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면세 기준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 퍼퓸(Pure Perfume) : 2온스(약 56ml) 이하까지만 면세 허용
- 오드퍼퓸(Eau de Parfum), 오드뚜왈렛(Eau de Toilette) : 1병당 4온스(약 120ml) 이하까지만 면세
퍼퓸은 향 농도가 높고 알코올 함량이 많아 가장 엄격하게 다뤄지며,
오드퍼퓸이나 오드뚜왈렛도 1병당 120ml를 초과하면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개봉 제품을 여러 병 소지하거나 동일 브랜드 제품이 많을 경우,
상업용으로 간주되어 압수 또는 추가 세금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자진 신고가 안전합니다.
일본 입국 전, 반드시 제품 종류와 ml 표기 라벨을 확인하고, 용량을 넘지 않는지 점검하세요.
특히 면세점에서 구매한 향수라도 종류에 따라, 국가에 따라 반입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4. 미국, 프랑스(EU), 싱가포르 반입 기준
미국
- 별도의 향수 용량 제한은 없음
- 단, 동일 브랜드 제품을 4~5병 이상 소지 시 상업용 오인 가능성 있음
- 일반적으로 2~3병, 총액 100달러 내외면 문제없음
프랑스 / EU 국가
- EU 구역 내 이동 시 제한 없음
- EU 외 국가에서 입국할 경우, 향수 포함 총 면세액 430유로 이내까지만 면세
- 향수 금액이 고가일 경우, 용량이 작아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음
싱가포르
- 향수 용량 제한은 없지만, 기내 액체류 규정이 매우 엄격함
- 100ml 초과 제품은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 권장
5. 향수 종류별 분류 기준 – 일본 반입 시 핵심 포인트
향수는 향 농도(알코올 함량)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퍼퓸: 15-30% / 지속 6-8시간
- 오드퍼퓸: 10-15% / 지속 4-6시간
- 오드뚜왈렛: 5-10% / 지속 2-4시간
- 오드코롱: 2-5% / 지속 1-2시간
일본은 향수 종류별로 면세 용량 한도가 상이하니,
향수병에 적힌 ‘Perfume’ 또는 ‘Eau de Toilette’ 등 라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정확한 ml 수량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면세점 향수 기내 반입 vs 수하물 – 어떻게 구분할까?
기내 반입 시에는 액체류 보안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 용기당 100ml 이하
- 1리터 이하의 투명 지퍼백에 담기 (1인 1개 제한)
- 면세점 구매 향수는 보안 봉투 밀봉 + 영수증 첨부 필수
특히 환승 항공편일 경우, 보안 봉투라도 중간 경유국에서 압수될 수 있으므로,
100ml 초과 향수는 처음부터 수하물로 위탁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7. 실속 있는 향수 반입 팁 & 추천 아이템
- 고체 향수(솔리드 퍼퓸) : 액체류 규정에서 제외되어 기내 반입 가능
- 롤온 향수 : 대부분 10~15ml로 기내 반입 가능하고, 환승에도 안전
- 여행용 향수 공병 : 대용량 향수를 분배해 유연하게 챙기기 좋음
추천 아이템
- 펌핑식 충전 여행용 향수 공병 : 공병 하단부와 향수 노즐을 바로 연결해 펌핑 충전 가능한 방식으로, 파손이나 샐 걱정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 기내 보안 규정 지퍼백 파우치 세트 – 액체류 전용 : 액체류 전용 파우치로, 국제선 공항 보안 검색 기준에 맞춘 사이즈입니다.
립밤, 미스트, 향수 등 소형 액체류를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리할 수 있어 기내 반입용으로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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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무리
향수는 여행지에서 나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아이템이지만,
면세 기준과 반입 규정을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출국하면 압수, 과세, 과태료와 같은 불상사로 인해 여행의 시작부터 기분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를 통해 2025년 기준 면세점 향수 규정과 국가별 반입 허용량,
퍼퓸·오드퍼퓸·오드뚜왈렛의 차이, 기내, 위탁수하물 보관법까지 명확하게 정리해 두세요.
출국 전 3분 체크로 더 안전하고 향기로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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