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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겨울은 한라산 중산간 설경과 서귀포 특유의 계절 풍경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1100고지부터 동백 명소, 녹차밭과 귤밭까지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즐기기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제주 겨울 대표 코스를 정리합니다.
📌 목차
- 겨울 여행 최적 동선
- 1100고지 설경 포인트
- 동백 3대 명소(카멜리아힐·동백포레스트·제주동백수목원)
- 녹차밭 3대 명소(오설록 티뮤지엄·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수망다원)
- 위미·남원 귤 따기 체험(운영·주의사항 포함)
- 추천 1일 코스 구성
- 마무리하며

1. 겨울 여행 최적 동선
겨울철 제주는 바람과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 일정에 영향을 받기 쉬운 편입니다. 특히 북부·해안권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체감온도가 크게 달라져 이동 동선에 변수가 생기는 날이 많습니다.
중산간과 서귀포 지역 역시 고도 영향으로 기온은 낮아질 수 있지만, 겨울철 주요 명소가 이 구역에 밀집해 있어 동선을 구성하기에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1100고지·어리목 숲길·동백 3대 명소·오설록 녹차밭·위미 귤농장이 모두 이 라인에 자리하며,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짧은 일정에도 묶어서 여행하기 좋습니다. 다만 1100고지와 어리목은 강설이나 결빙 시 도로 통제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기상·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중산간·서귀포 중심 루트는 겨울 제주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대표 일정입니다.

2. 1100고지 설경 포인트
겨울철 제주는 바람과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 일정이 영향을 받기 쉬운 편입니다. 특히 북부·해안권은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는 날이 많습니다.
반면 중산간과 서귀포 지역은 고도에 따라 기온이 조금 더 낮을 수 있지만, 겨울철 주요 명소가 이 구역에 집중되어 있어 여행 동선을 짜기에는 훨씬 효율적입니다.
다만 12~1월은 강설과 결빙으로 도로 상황이 크게 바뀌므로, 출발 전 통제 여부 확인은 필수입니다. 특히 오전 8~10시에는 그늘진 구간이 얼어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산간 지역은 해안보다 기온이 4~7℃ 낮게 느껴질 수 있어 방한 대비를 충분히 해 두는 것이 좋으며, 방풍 기능이 있는 패딩이나 넥워머처럼 체온을 유지해 주는 아이템을 챙기면 야외활동이 훨씬 편안합니다.
📌 겨울 제주를 대표하는 겨울 꽃은 단연 동백입니다.
아래에서 대표 동백꽃와 개화 시기를 바로 확인해 보세요. 👇
3. 동백 3대 명소(카멜리아힐·동백포레스트·제주동백수목원)
제주의 동백은 보통 12월 중순부터 1월 말까지 피크 시기를 맞으며, 서귀포·남원권에 대표 명소들이 모여 있어 일정에 포함하기 좋습니다. 다만 해마다 기온에 따라 개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 SNS 후기나 공식 계정의 최신 현황을 확인하면 더 정확합니다.

1) 카멜리아힐
운영 정보(2025 기준)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입장료: 성인 10,000원(연령·도민 여부에 따라 차이 있음)
- 운영시간: 08:30~18:00(입장 마감 17:00)
특징
- 제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동백정원으로 동선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수종의 동백과 테마형 포토존이 많아 가족·커플 단위 여행에 잘 맞습니다.
- 오전 시간대는 그림자 영향이 적어 꽃 색깔이 선명해 관람하기 좋습니다.
팁
- 동백 시즌에는 10시 이후 방문객이 빠르게 늘어 여유 있게 둘러보려면 비교적 이른 시간 방문이 좋습니다.
2) 동백포레스트
운영 정보(2025 기준)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 운영시간: 09:00~17:30
- 입장 방식: 카페 메뉴 주문 시 정원 입장 가능(음료 5,000~8,000원대)
특징
- 카페와 정원이 결합된 형태로, 숲 속 산책에 가까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낮은 수형의 애기동백이 많아 꽃을 가까이에서 담는 인물 사진이 특히 잘 나옵니다.
-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에도 무드 있게 촬영하기 좋아 겨울 여행 사진과 잘 맞습니다.
팁
- 전체 동선이 길지 않아 카멜리아힐이나 동백수목원 사이에 여유 있게 일정에 추가하기 좋습니다.
3) 제주동백수목원
운영 정보(2025 기준)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 입장료: 성인 8,000원(연령·단체 요금 별도)
- 운영시간: 12월 초 재개장 예정(방문 전 최신 공지 확인 필요)
특징
- 넓은 애기동백 군락이 이어지는 수목원형 공간으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 나무 수령이 크고 배경이 넓어 풍경 중심 사진·영상 촬영에 적합합니다.
- 세 곳 중 가장 여유로운 분위기를 갖고 있어 꽃길 산책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잘 맞습니다.
팁
- 개화 정도가 명소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직전 후기 확인 필수입니다.
4. 녹차밭 3대 명소(오설록 티뮤지엄·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수망다원)
제주 녹차밭은 겨울에도 초록빛을 유지하는 상록 작물이라 계절과 상관없이 싱그러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티룸·카페가 함께 운영되어 추운 날씨에도 일정에 넣기 좋습니다.

1) 오설록 티뮤지엄
운영 정보(2025 기준)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 입장료: 무료(전시·체험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
- 운영시간: 대체로 09:00~19:00, 동절기에는 일부 단축 운영 가능
특징
- 제주 대표 녹차 브랜드의 뮤지엄으로, 실내 전시 공간과 넓은 야외 녹차밭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 티 라운지·디저트 공간이 잘 갖춰져 있어, 한 번에 ‘구경 + 휴식 + 기념품 쇼핑’을 해결하기 좋습니다.
팁
- 중문·신화역사공원, 카멜리아힐과 이동 동선이 가까워 겨울 일정에서 함께 묶기 좋습니다.
- 성수기·주말에는 주차장부터 혼잡해지므로, 오전 시간대나 해질 무렵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를 노리면 동선이 여유롭습니다. (운영시간은 출발 전 공식 사이트에서 한 번 더 확인 추천)
2)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쉼한모금)
운영 정보(2025 기준)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1246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 입장료: 성인 12,000원 / 소인 10,000원 — 차와 다식 1세트 포함(2024~2025 공개 정보 기준, 현장 상황에 따라 소폭 변동될 수 있음)
- 운영시간: 매일 09:30~18:00, 악천후·계절에 따라 일부 시간 조정 가능
특징
- 해발 약 500m 고지대에 위치한 녹차밭으로, 중문 관광단지와 바다, 주변 오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뷰 맛집입니다.
- 녹차로 만든 미로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면서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돌게 되고, 티룸에서는 전통 다도 방식으로 제공하는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팁
- 입장료에 차와 다식이 포함돼 있어, ‘입장 + 티타임’을 한 번에 해결하는 코스로 생각하면 동선 짜기가 편합니다.
- 바람이 강한 날에는 체감온도가 크게 떨어지므로, 외부 미로 산책 전 방풍 패딩이나 넥워머를 준비해 두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수망다원
운영 정보(2025 기준)
- 주소: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수로 608번 길 84
- 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수준(차 1잔 포함, 2024 농촌체험 정보 기준 — 현장 변동 가능)
- 운영시간: 매일 10:00~18:00(동절기에는 17:00까지 단축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방문 전 최신 안내 확인 권장)
특징
- 한적한 중산간에 자리한 유기농 녹차밭으로, 카페 앞쪽으로 넓은 다원이 펼쳐져 조용하게 머무르기 좋은 곳입니다.
- 직접 재배한 찻잎으로 우려내는 녹차·홍차·말차 라떼가 대표 메뉴이며, 통유리 창 너머로 녹차밭을 감상하면서 여유 있게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팁
- 남원·성산권 일정(큰엉해안, 사려니숲길,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등)과 함께 넣으면 이동 효율이 좋습니다.
- 방문객이 비교적 적어 한적한 편이며, 실내 카페 좌석이 넉넉해 겨울철에도 대기 없이 이용하기 좋습니다.
5. 위미·남원 귤 따기 체험(운영·주의사항 포함)
귤따기 체험은 12월이 가장 안정적인 시기이며, 일부 농장은 1월 초까지 운영합니다. 겨울철 제주에서 체험형 코스를 넣고 싶다면 만족도가 가장 높은 활동 중 하나입니다.
방문 전에는 다음 항목을 확인하면 일정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 체험 운영 기간(농장별 상이)
- 체험비(보통 1만~1.5만 원이지만, 농장마다 다름)
- 포장용 귤 가격
- 방문 예약 방식(현장 결제·온라인 예약 등)
- 우천 시 운영 여부
손으로 작업하는 시간이 길다 보니, 방한장갑을 준비하면 중간에 손 시림 없이 체험을 이어가기 좋습니다.
6. 추천 1일 코스 구성
아래 일정은 겨울 기상 변동·중산간 접근성·명소 간 이동거리·관람 시간을 모두 고려하여 구성한 대표 루트입니다.
오전
- 1100고지 설경 감상
기상이 좋은 날 우선 방문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결빙·통제 여부는 방문 직전 확인 필요. - 카멜리아힐 또는 제주동백수목원
두 곳 모두 오전 방문 시 관람 동선이 여유롭고 주차 수월.
점심
- 중문·서귀포 인근 로컬식당
이동 동선상 가장 효율적인 구간이며, 중산간→서귀포로 내려오는 흐름과도 잘 맞습니다.
오후
- 오설록 티뮤지엄(녹차밭 감상 + 티룸)
기상 영향이 적어 오후 일정으로 안정적.
또는
제주다원(녹차밭 산책 중심)
오롯이 풍경 중심으로 즐기기 좋음. - 위미·남원 귤 따기 체험
오후는 채광이 일정하고 관람 동선이 여유로워 사진 촬영과 체험을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저녁
- 서귀포 해안 산책 또는 카페
겨울 제주에서 가장 풍경이 안정적인 지역이며, 동백·귤 코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기상 악화 시 대체 코스
1100고지와 어리목 일대는 고지대 특성상 강설·결빙·통제 가능성이 비슷하게 발생합니다.
중산간 접근이 어려운 날에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일정을 재구성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 서귀포 치유의 숲
해발이 상대적으로 낮아 기상 영향이 적은 편이며, 완만한 숲길로 구성돼 겨울에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일반 개별 방문객은 예약 없이 현장 입장이 가능하지만, 인원 제한이나 기상으로 입장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오설록·제주다원·카멜리아힐 중심 재편 루트
실내·야외가 함께 구성된 명소들이라, 날씨 변화에 따라 동선을 조정하기 쉽습니다. - 서귀포권 실내 코스(전시·박물관 등)
중산간 이동 없이 일정 유지가 가능해 기상 악화 시 대체 코스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7. 마무리하며
제주의 겨울은 중산간 설경과 남부권 동백·녹차밭·귤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기입니다.
1100고지, 동백 명소, 녹차밭, 귤 따기 체험이 서로 가까워 일정 구성도 수월한 편입니다.
이번 글이 2025년 겨울 제주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작은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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