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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기준, 영주 가을여행의 핵심은 소수서원과 선비촌, 그리고 풍기인삼축제입니다. 이 글에서는 단풍과 전통문화, 지역 축제가 어우러진 영주에서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1일 코스·교통·체험·숙박 정보를 한눈에 정리합니다.
📌 목차
1. 소수서원 – 한국 최초 사액서원의 가치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위치한 소수서원은 1543년 주세붕이 세운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으로, 조선시대 유교교육의 근원이 된 장소입니다. 1550년 명종이 ‘소수서원(紹修書院)’이라는 현판을 내리며 사액서원 1호로 공인되었습니다.
현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으며, 유교적 절제미와 자연과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죽계천을 따라 펼쳐진 단풍길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맞이해 가을철 방문에 특히 적합합니다.
관람 정보
- 위치: 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151
- 운영시간: 09:00~18:00 (입장 마감 17:30)
- 휴관일: 연중무휴 (특별행사나 안전 점검 시 제한 가능)
- 주차: 무료 주차장 운영
안동의 도산서원이 퇴계 이황의 사상을 상징한다면, 소수서원은 교육 실천과 학문 보급의 중심지로, 조선 유교의 생활 기반이 시작된 곳입니다.
2. 선비촌 – 전통문화와 체험의 현장
소수서원 바로 옆에는 영주 선비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선 선비의 생활상을 재현한 이곳은 한복 체험, 활쏘기, 서예·탁본 체험 등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5년 현재는 ‘유교 인성체험(예절교육)’과 ‘한옥 숙박 체험(사전예약제)’이 새롭게 운영 중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운영 정보
-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 운영시간: 09:00~18:00 (동절기 17:00까지)
- 주요 체험: 한복 체험, 활쏘기, 탁본, 전통놀이, 예절교육
- 추천 포토존: 한옥 마당, 장독대 골목, 죽계천 다리
3. 풍기인삼축제 – 2025년 일정과 즐길 거리
제29회 풍기인삼축제는 2025년 10월 4일(토)부터 10월 13일(월)까지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국내 인삼의 본고장답게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영주의 대표 가을 축제로,
인삼 캐기 체험부터 야간 조명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주요 프로그램
- 인삼 캐기 체험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접수 병행)
- 인삼막걸리 시음·건강 홍보관
- 인삼경매, 농악 퍼레이드, 불꽃놀이
- ‘빛의 거리’ 야간 조명존 (19:00~22:00 운영)
여행 팁
- 인삼 캐기 체험은 오전 9시 이전부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 남원천을 따라 이어진 조명존은 포토존과 야간 산책 코스로 손꼽힙니다.
- 축제장 인근에는 인삼요리 전문식당과 한우식당이 밀집해 있어 식사 코스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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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주 여행 실전 가이드 – 교통·숙박·준비물 한눈에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오전에 둘러보고, 오후에는 풍기읍 남원천 일대에서 인삼거리와 시장을 산책하는 코스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 루트는 이동 동선이 짧고, 문화·체험·식사까지 모두 이어질 수 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루트
- 오전 10시: 소수서원 관람
- 오후 12시: 선비촌 체험 & 점심
- 오후 15시: 풍기인삼시장·남원천 산책
- 오후 19시: 영주한우거리 저녁 또는 숙소 이동
여행 포인트
- 축제 기간에는 남원천 일대가 풍기인삼축제장으로 꾸며져 다양한 부스와 공연이 열립니다.
- 축제가 끝난 뒤에도 풍기읍 중심 거리에는‘풍기인삼시장’이 상시 운영되어
수삼·홍삼·인삼차 등 지역 특산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 인근에는 한옥스테이부터 도심형 호텔까지 숙박 옵션이 다양하며,
풍기읍·영주 시내권 중 여행 동선에 맞춰 선택하면 이동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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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정보
- 차량 이동: 소수서원~풍기읍 약 20분 거리
- 대중교통: 영주역 기준 27·55번 버스 이용 (배차 약 25분 간격)
- 축제 기간에는 무료 셔틀버스(풍기역 ↔ 축제장, 소수서원 ↔ 선비촌 ↔ 축제장 순환)가 운행됩니다.
여행 추천 준비템
5. 마무리하며
소수서원·선비촌·풍기인삼축제는 유교문화·체험·지역축제가 조화를 이루는 영주의 대표 가을 여행 코스입니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철학과 건축미의 공간이라면, 소수서원은 생활 속 유교문화의 현장, 선비촌은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마을, 풍기읍 남원천 일대는 인삼과 지역 문화를 잇는 중심 거리로 이어집니다.
10월 중순 이후 단풍 시즌(10월 하순~11월 초)까지 이어지므로, 축제가 끝난 뒤에도 소수서원 단풍길과 풍기인삼시장 방문을 함께 즐기면 영주의 깊은 가을 정취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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