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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는 동해·제주·부산·전북까지 지역별 포인트마다 일출 시각과 관람 환경이 다릅니다.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26분~7시 40분 전후로 예상되며 주차·혼잡·동선 체크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정동진·간절곶·호미곶 등 7곳의 2026년 일출 시간과 주차 팁을 정리합니다.
📌 목차
1. 정동진 (강원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정동진은 해수면과 가장 가까운 철도역 중 하나로, 수평선이 넓고 해안 접근성이 좋아 매년 새해 첫날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36 전후 (2025년 기준 예상 시각)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 주차: 정동진 해변 공영주차장, 모래시계공원 주변
- 특징: 해변·레일바이크·정동심곡바다부채길 모두 도보 접근 가능
- 팁: 새벽 4~5시 도착이 가장 안정적
2. 간절곶 (울산 울주군)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간절곶은 육지 기준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로 알려져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26~07:28
- 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해맞이길
- 주차: 간절곶 공영주차장 / 성해중학교 주변 도보 이동
- 특징: 언덕형 지형이라 인파가 많아도 비교적 넓은 시야 확보가 가능함
- 주의: 바닷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예상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음
3. 호미곶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해맞이광장은 ‘상생의 손’ 조형물로 잘 알려진 명소입니다. 새해 첫날에는 주요 방송사의 해돋이 생중계가 진행돼 인파가 매우 빠르게 몰리고, 이에 따라 교통 통제도 일찍 시작됩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32
- 위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공원
- 주차: 호미곶광장 공영주차장, 면사무소 주변
- 특징: 수평선·조형물·광장의 조합이 독특한 장면
- 참고: 새벽 셔틀버스 운영은 매년 12월 말 포항시 공지 후 확정됨(2025년 12월 기준 발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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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산일출봉 (제주 서귀포시)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있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엄합니다. 새해 첫날에는 입장 인원이 조기 마감되는 편입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36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 주차: 성산일출봉 공영주차장
- 특징: 정상부 해안선이 낮아 수평선 시야가 넓음
- 팁: 새벽 입장 대기와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12월 31일 숙소는 성산 일대 권장
5. 해운대 달맞이길 (부산 해운대구)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입구에 있는 달맞이길은 동백섬·누리마루와 연결돼 이동이 편하고, 전망대가 넓어 관람 포인트가 다양합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33
- 위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 주차: 동백섬 공영주차장, 달맞이 전망대 주변
- 특징: 이른 시간에 문 여는 카페가 많아 대기 중 휴식 가능
6. 낙산사 의상대 (강원 양양군)
양양군 강현면에 있는 낙산사·의상대는 사찰과 일출이 한 화면에 담기는 독특한 풍경으로 인기입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33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 주차: 낙산사 공영주차장
- 특징: 전망이 시원하고 사찰 구조물과 잘 어우러짐
- 주의: 계단 이동 많아 방한 신발 필수
7. 변산반도 채석강 (전북 부안군)
전북 부안군 변산면에 있는 채석강은 서해권 해돋이 명소 중 가장 안정적인 시야를 가진 장소입니다. 동해안 대비 인파가 적어 여유롭게 관람하기 좋습니다.
- 2026 예상 일출 시간: 약 07:39
- 위치: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길
- 주차: 채석강 공영주차장
- 특징: 해안층리·암반 실루엣이 일출 빛과 함께 특유의 색감을 만듦
- 팁: 물때(간조)를 확인하면 반사광 촬영 가능
8. 해돋이 준비물 체크
새해 해돋이는 영하권에서 장시간 대기해야 하므로 체온 유지가 최우선입니다.
- 보온병 — 장시간 대기 중 체온 유지용, 따뜻한 물·차로 손발 시림 완화에 효과적
- 붙이는 핫팩 — 영하권 새벽 대기 시 즉각적인 체온 보강, 해풍 강한 지역 필수
- 방풍 롱패딩 — 동해안 특유의 해풍 차단, 새벽 입장 대기·언덕 이동 시 체온 보호
- 기모 장갑·넥워머 — 삼각대 조작·스마트폰 촬영 시 손끝 체온 유지, 장시간 노출 대비
- 방수 신발·두꺼운 양말 — 새벽 파도·젖은 모래 대비, 발 시림과 습기 차단에 효과적
- 휴대용 의자·방석 — 30~60분 이상 대기 상황 대비, 피로도 감소
정동진·간절곶처럼 해안 바람이 강한 지역은 방한 장비를 충분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9. 마무리하며
2026년 새해 일출은 지역별로 오전 7시 26분~7시 40분 전후로 예상되며, 동해안·제주·부산·전북 등 각 지역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명소가 많습니다. 새해 첫 순간을 여유롭게 보기 위해서는 새벽 4시 이전 도착, 충분한 방한 준비, 동선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날을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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