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오션로드 여행 가이드 – 역방향 투어·일정·추천 코스·소요시간 총정리 (2025)

* 이 글은 광고 및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와 절벽이 맞닿는 길, 그레이트오션로드는 멜버른 여행의 진짜 하이라이트입니다. 최근에는 역방향 투어와 자유여행 루트가 새롭게 각광받으며 일정 선택이 더 다양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멜버른 출발 기준으로 가장 효율적인 여행 루트와 실제 여행자 중심 팁을 정리합니다.

📌 목차

1. 그레이트오션로드 개요
2. 당일치기 vs 1박 일정 비교
3. 역방향 투어의 장점
4. 추천 코스 & 주요 포인트
5. 소요시간·운전 팁
6. 여행 필수템
7. 마무리하며

1. 그레이트오션로드 개요

그레이트오션로드(Great Ocean Road)는 멜버른 남서쪽 해안을 따라 약 243km 이어지는 해안도로입니다.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며, 열두사도 바위(Twelve Apostles), 런던브리지, 로크아드고지 등 절경이 이어집니다.

이 구간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 군인들이 건설한 역사적 도로로, 단순한 이동로가 아니라 자연·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 관광 루트입니다.
공식적으로는 토퀘이(Torquay)에서 시작해 워남불(Warrnambool)까지 이어지며, 멜버른 중심부에서 토퀘이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약 1~1.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 당일치기 vs 1박 일정 비교

당일치기 코스

• 평균 소요시간: 왕복 약 9~10시간 (교통량·휴식 포함 시 최대 12시간)
• 여행 특징: 주요 포인트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일정으로, 투어나 렌터카 이용에 적합합니다.
• 대표 방문지: 런던브리지, 열두사도, 록아드고지 등 4~5개 명소 중심입니다.

1박 코스

• 평균 체류시간: 약 20~28시간
• 추천 숙박 지역: 아폴로베이(Apollo Bay) 또는 포트캠벨(Port Campbell)
   → 일몰과 일출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일정 여유가 넉넉합니다.
• 여행 효율성: 운전 피로도가 줄고 주요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숙소 예약 팁: 호주 여름 성수기(12~2월)에는 최소 2주 전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아고다에서 ‘Great Ocean Road – Apollo Bay’ 또는 ‘Port Campbell’로 검색하면
   지역 단위 숙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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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방향 투어의 장점

일반 루트는 멜버른 → 토퀘이 → 아폴로베이 → 포트캠벨 순서로 진행됩니다.
반면 역방향 투어(reverse tour)는 포트캠벨에서 시작해 멜버른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장점

• 주요 관광지 체감 혼잡도 낮음
• 오후 시간대에는 해안 절벽의 전경이 가장 뚜렷하게 보임
• 열두 사도 일몰 시간에 맞춰 도착 가능

단점

• 새벽(05~06시) 출발 필요
• 일부 렌터카 업체는 야간 출차 제한 있음

2025년 현재, 멜번 현지 소규모 여행사 중 약 40%가 역방향 투어 상품을 운영 중이며,
자유여행자 후기에서도 ‘혼잡이 적고 사진이 예쁘다’는 평가가 압도적입니다.

4. 추천 코스 & 주요 포인트

• 1) 토퀘이(Torquay)
  : ‘Great Ocean Road’ 표지판이 있는 출발 지점. 서핑 명소로 유명.
• 2) 벨스비치(Bells Beach)
  : 세계 서핑대회 장소. 짧은 정차로 전망 감상 가능.
• 3) 로네(Lorne)
  : 카페와 전망대가 모여 있어 중간 휴식지로 최적.
• 4) 아폴로베이(Apollo Bay)
  : 숙박과 식사, 일몰 감상 모두 가능.
• 5) 포트캠벨(Port Campbell)
  : 열두사도 바위(Twelve Apostles), 런던브리지, 로크아드고지 등 핵심 명소 밀집.
  (참고: ‘열두사도’는 현재 12개 중 일부만 남아 있으며, 침식이 진행 중입니다.)

추천 일정 조합

• 당일치기: 멜버른 → 런던브리지 → 열두사도 → 멜버른 복귀
• 1박 2일: 멜번 → 로네 → 아폴로베이 숙박 → 포트캠벨 → 멜버른

5. 소요시간·운전 팁

• 총 주행거리: 약 243km(편도), 주요 포인트 왕복 시 약 500km 전후
• 운전 시간: 최소 9시간, 정차 포함 시 10~12시간 예상
• 도로 상태: 대부분 포장도로지만 굴곡 많고 커브 구간 잦음
• 권장 출발 시간: 오전 7시 이전
• 속도 제한: 일반 구간 80~100km/h

※ 주유 팁
포트캠벨 이후 구간에는 주유소가 드물어, 아폴로베이에서 미리 주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일부 구간은 이동통신 신호가 약하므로 오프라인 지도 앱(Here WeGo, Google Maps 오프라인) 다운로드를 추천드립니다.

6. 여행 필수템

호주 도로는 장거리 주행 구간이 많아 사전 준비가 중요합니다.

• 차량용 블랙박스(대시캠): 주행 중 사고 기록과 경로 저장용
• 차량용 폰거치대(송풍구 거치형): 내비게이션 시야 확보 필수
• 고속충전 시거잭: 스마트폰·카메라 동시 충전용
• 선글라스 클립: 운전석 주변에 부착해 선글라스를 안전하게 보관

7. 마무리하며

그레이트오션로드는 ‘호주 여행의 본질’이라 불릴 만큼 감동적인 드라이브를 선사하는 루트입니다.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여유가 있다면 1박 2일 코스로 일몰과 일출까지 경험해 보세요.
특히 역방향 투어는 혼잡을 피하고 사진 명소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실전형 선택입니다.
2025년 11월 현재, 멜버른 출발 여행자들의 만족도 1위를 유지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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