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광고 및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폴란드는 서유럽 대비 저렴한 물가와 잘 갖춰진 교통 인프라로 짧은 일정에도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바르샤바와 크라쿠프는 2시간 남짓이면 열차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두 도시의 이동 루트, 교통패스, 예산, 숙소를 한눈에 정리합니다.

📌 목차

1. 왜 바르샤바·크라쿠프인가
폴란드는 2025년 현재 유럽 주요 여행지 중에서도 물가 안정성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바르샤바(Warsaw)는 현대적 인프라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수도로, 폴란드의 현재를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반면 크라쿠프(Kraków)는 고딕 건축과 중세 감성이 살아 있는 옛 수도로, 유럽 유산 여행의 핵심입니다.
두 도시는 PKP Intercity의 고속열차 EIP(Pendolino) 노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동시간은 약 2시간 20~30분, 요금은 180~210 PLN(약 42~49유로 / 7~8만 원) 수준입니다.
2025년 9월 이후에는 RegioJet 노선이 추가 운행되어, 12월부터는 하루 8회로 증편될 예정입니다.
역과 도심이 가깝고 열차 시간도 잘 지켜져 초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루트입니다.
2. 일정 구성
폴란드 여행은 5~6일 일정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도시 간 이동시간이 짧고 관광 밀도가 높아, 짧은 일정에도 완성도 높은 루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 Day 1~2 : 바르샤바 탐방
구시가지와 왕궁, 바르샤바 봉기 박물관, 문화과학궁전을 중심으로 현대적 매력과 역사적인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Day 3 : 바르샤바 → 크라쿠프 이동
고속열차(EIP)나 플릭스버스를 이용해 크라쿠프로 이동합니다.
열차는 약 2시간 20분, 버스는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예산과 일정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 Day 4~5 : 크라쿠프 탐방
바벨성, 구시가 광장,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그리고 아우슈비츠(왕복 약 6~7시간 소요)까지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우슈비츠는 크라쿠프 시내에서 약 70km 떨어져 있으므로 투어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Day 6 : 여유로운 일정 또는 자코파네 당일치기
자코파네는 크라쿠프에서 버스로 약 2시간 20분 거리로, 알프스풍 풍경과 목조건축이 어우러진 휴양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일정은 이동 피로를 최소화하면서 두 도시의 매력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실속 있는 루트입니다.
📌 어떤 교통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소요시간부터 요금까지 차이가 큽니다.
아래에서 나에게 딱 맞는 교통수단을 비교해 보세요. 👇
3. 교통수단 비교
① 고속열차 (PKP Intercity / EIP Pendolino)
- 소요시간: 약 2시간 20~30분
- 요금: 180~210 PLN (약 42~49유로 / 약 7~8만 원)
- 장점: 가장 빠르고 시간 정확성 우수, 좌석 쾌적
- 예약: 폴란드 국영철도(PKP Intercity) 공식 홈페이지(intercity.pl) 또는 Omio 앱
- 패스 이용: 유레일·인터레일 패스 이용 시 좌석 예약 필수 (예약 요금 약 43 PLN, 약 1.6만 원 내외)
② 버스 (FlixBus / Polonus / PKS Poland)
- 소요시간: 약 3.5~5시간
- 요금: 60~90 PLN (약 15~22유로 / 약 2.5~3.7만 원)
- 장점: 저렴하고 도심 간 직행, 야간 이동 가능
③ 항공 (LOT Polish Airlines 국내선)
- 소요시간: 비행 약 55분 (공항 절차 포함 약 2시간 20분)
- 요금: 250~350 PLN (약 60~80유로 / 약 10~13만 원)
- 비고: 열차 대비 효율성 낮아 일반 여행자에게는 비추천
④ 유럽패스 (Eurail / Interrail)
- 요금: 59유로부터 (약 260 PLN / 약 10만 원 내외, 조건별 상이)
- 활용: 체코·오스트리아 등 인근 국가 연계 시 유리
- 비고: 단일 구간만 이용 시 개별 티켓이 더 경제적

4. 숙소 추천과 예약 팁
바르샤바 숙소
- 중앙역(Warszawa Centralna) 인근은 열차 여행자에게 최적 (구시가지까지 도보 약 2.7km / 33분)
- 구시가지 숙소는 도보 중심 여행자에게 유리
크라쿠프 숙소
- 구시가 광장(Rynek Główny)·바벨성 주변은 접근성 최고
- 트램 노선이 촘촘해 교외 숙소도 불편하지 않음
예약 팁 (2025 최신)
- 숙소 예약 플랫폼은 시기별 요금 변동 폭이 큼.
최근에는 가격 비교·알림 시스템을 통해 여행 시점별 최저가 확인 가능 - ‘무료 취소’ 옵션 활용 시 일정 변경 유연성 확보
- 유연한 취소 조건과 적립 혜택 제공 예약처 선택 권장
5. 예산 설계
2025년 10월 기준 1유로 ≈ 1,667원 / 1유로 ≈ 4.3 PLN 반영
숙박비
- 중급 호텔: 300~380 PLN (약 70~90유로 / 약 11.7만~15만 원)
- 게스트하우스: 215~260 PLN (약 50~60유로 / 약 8.3만~10만 원)
식비
- 일반 식당 1식: 45~65 PLN (약 10~15유로 / 약 1.7만~2.5만 원)
- 카페·패스트푸드: 20~35 PLN (약 5~8유로 / 약 0.8만~1.3만 원)
교통비
- 고속열차(EIP): 180~210 PLN (약 42~49유로 / 약 7~8만 원)
- 버스(FlixBus 등): 60~90 PLN (약 15~22유로 / 약 2.5~3.7만 원)
- 유럽패스(1일권): 215 PLN (약 50유로 / 약 8.3만 원)
총 예산 예시 (5일 기준)
숙박 4박 + 식비 5일 + 교통 포함 약 1,700~2,100 PLN (약 400~500유로 / 약 66만~83만 원)
→ 서유럽 대비 약 절반 수준, 동유럽 루트 중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구간입니다.

6. 마무리하며
바르샤바와 크라쿠프는 이동 효율, 숙소 접근성, 여행 비용이 균형 잡힌 실속형 루트입니다.
고속열차로 2시간 남짓이면 두 도시를 오갈 수 있어, 짧은 일정에도 완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2025년 최신 교통·숙박 정보를 참고해 일정을 세우면, 예산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서유럽 못지않은 여행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추천 준비템
- 멀티어댑터: 숙소 콘센트 수가 적거나 규격이 다른 경우 유용. 여러 기기 동시 충전 가능.
- 여행용 압축파우치: 부피를 줄여 수하물 공간 확보. 특히 장기 여행자에게 필수.
- 휴대용 손저울: 귀국 전 짐 무게 초과 방지. 저가항공 이용 시 유용.
- 세면도구 파우치: 욕실 구조가 다양한 숙소에서 정리·건조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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