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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에서 하루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명소, 몽생미셸은 프랑스의 상징입니다. 만조 땐 섬으로, 썰물 땐 육지로 변하는 신비로운 풍경 덕분에 ‘바다 위 수도원’이라 불리며, 겨울엔 더욱 고요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몽생미셸 교통·숙소·여행 팁을 정리합니다.
📌 목차

1. 몽생미셸 기본 정보
- 위치: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
- 특징: 만조 시 섬으로, 썰물 시 육지로 변하는 천연 요새
- 입장료: 1인 13유로 (2025년 기준, 만 26세 미만 EU 거주자 무료)
-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겨울 시즌 30분 단축 운영)
- 언어: 프랑스어 중심, 영어 안내 제공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몽생미셸(Mont-Saint-Michel)은 섬 전체가 수도원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좁은 골목마다 기념품 상점과 카페가 줄지어 있고, 꼭대기 수도원에서는 조수간만의 차로 드러나는 바다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겨울 시즌(11~2월)에는 관광객이 적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중세 수도원의 고요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파리에서 몽생미셸 가는 법
파리에서 몽생미셸로 이동하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1) TGV 기차 + 셔틀, 2) 전용 버스, 3) 투어버스 패키지입니다.
① TGV + 셔틀 (가장 일반적)
- 경로: 파리 몽파르나스역(Trainline 검색 시 ‘Paris’로 표시) → 렌(Rennes) 역 → 몽생미셸 셔틀버스
-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
- 요금: 왕복 약 80~120유로
- 예매: SNCF 또는 Trainline
렌역에서 셔틀로 환승해야 하며, 렌 출발 셔틀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하루 6~8회 운행됩니다. 겨울에는 일부 시간대가 단축되므로 돌아오는 일정은 오후 5시 이전으로 잡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12~2월은 안개와 우천으로 인해 교통 지연이 잦으니, 파리행 기차는 최소 2시간 여유를 두고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전용 버스 (가성비형)
- 운행사: BlaBlaBus, FlixBus
- 출발지: 파리 베르시역(Bercy Seine)
- 소요시간: 약 5시간 30분
- 요금: 편도 약 35~45유로 (노선·시기별 변동)
- 특징: 저렴하지만 출발·돌아오는 시간이 고정되어 자유도가 낮음
장시간 이동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실속형 선택입니다.
③ 투어버스 패키지 (가이드 포함)
- 출발지: 루브르 인근, 오페라 지구 등
- 요금: 1인 140~160유로 (점심 포함)
- 추천 대상: 교통 환승이 번거롭거나 프랑스어가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
대부분의 투어는 아침 7시~8시 출발, 밤 10시 전후 파리 도착입니다.
가이드 해설과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첫 방문자에게 적합합니다.
📌 바로 파리 시내로 돌아가기 전, 몽생미셸을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숙소 정보,
아래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위치별 숙소 팁을 확인해 보세요. 👇
3. 숙소 가이드 – 위치별 추천 구역
몽생미셸 숙소는 크게 본토 지역(La Caserne)과 섬 내부 역사 지구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본토 지역은 섬 입구 다리 앞쪽으로 주차장과 셔틀 정류장이 모여 있으며,
섬 내부는 다리를 건너 들어가는 실제 중세 마을 구역입니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본토 숙소,
야경과 분위기를 중시한다면 섬 내부 숙소가 적합합니다.

① 셔틀 정류장 인근 숙소 (본토 지역)
- 셔틀 정류장 도보 3~5분 거리의 3~4성급 호텔이 많습니다.
- 수도원까지의 접근성이 좋고, 무료 주차 가능 숙소가 대부분입니다.
- 조식 포함 요금은 1박 약 180~200유로(2025년 10월 기준) 수준입니다.
→ 본토 숙소는 접근성·가격·편의시설 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선택입니다.

② 섬 내부 숙소 (역사 지구)
- 목조 건물 형태의 2~3성급 호텔이 주를 이루며, 중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 해 질 녘 수도원 조망이 가능하지만 계단이 많고 객실 수가 적습니다.
- 1박 요금은 약 210~230유로 선으로, 숙소 수가 제한되어 있어 미리 예약이 필수입니다.
→ 야경과 분위기를 중시한다면 섬 내부 숙소가 적합합니다.
※ 팁: 숙박이 부담된다면 인근 본토 지역 La Caserne 구역 숙소를 선택하세요.
아침 일찍 입도해 한적한 수도원을 감상할 수 있고, 주차·셔틀 이용이 편리합니다.
👉 아고다에서 몽생미셸 지역 숙소 전체 보기
4. 여행 시기 특징과 준비물 팁
- 겨울 방문 장점: 관광객이 적고 사진 촬영이 자유로움
- 단점: 겨울철에는 상점·식당이 조기 마감하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불편할 수 있음
- 조명 스팟: 수도원 성벽 위, 보행교 중간 구간
추천 준비물
- 보온 내의 – 체감 온도 0~5℃ 대비용 방한 이너웨어
- 충전식 손난로 겸 보조배터리 – 손난로·충전 모두 가능한 2in1 아이템으로 겨울 여행에 특히 유용
- 멀티어댑터(E/F 겸용) – 프랑스는 E형, 일부 숙소는 F형 혼용

5. 마무리하며
몽생미셸은 단지 유명한 명소를 넘어, 프랑스 여행의 상징 그 자체입니다.
파리에서 하루를 투자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으며, 겨울의 몽생미셸은 한층 더 고요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합니다.
교통과 숙소 등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일정과 여행 스타일에 맞게 잘 구성하면 충분히 완성도 높은 하루 여행이 가능합니다.
올겨울, 파리 근교의 바다 위 수도원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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