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해외여행 추천 도시 TOP 5 – 날씨·비자·물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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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항공권 가격 상승과 숙소 예약난이 반복되는 시기인 만큼, 보다 현실적인 여행지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7월에 여행하기 좋은 해외 도시 5곳을 날씨·비자·물가 기준으로 선별하고,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1. 코타키나발루 – 가성비 리조트의 재발견
2. 다카마쓰 – 시코쿠 소도시의 여름 감성
3. 바르나 – 유럽 속 숨겨진 해변 도시
4. 사마르칸트 – 실크로드의 여름, 무비자 매력
5. 세부 – 가족·연인 여행 모두 OK
6. 마무리하며

1. 코타키나발루 – 가성비 리조트의 재발견

• 날씨: 7월은 우기지만 대부분 짧은 스콜 형태, 해양 액티비티 가능
• 비자: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2025년 7월 기준)
• 물가: 식비·숙소 모두 한국 대비 약 40~50% 저렴

 

코타키나발루는 2025년 기준 여전히 가성비 높은 럭셔리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진에어, 에어아시아 등의 항공편이 주 4~7회 운항 중이며,

5성급 리조트도 10만 원 내외로 예약 가능한 점이 강점입니다.

7월은 관광객이 몰리지 않아 한적하면서도 날씨가 비교적 양호하여

가족 여행이나 커플 리조트 여행지로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환전은 시내 환전소 이용 또는 ATM 출금이 유리
• eSIM은 Airalo나 Ubigi 등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사전 개통이 안정적
• 공항~시내 이동은 Grab 앱 이용이 필수

추천템

• 방수 드라이백
  휴대폰·카메라 등 전자기기부터 젖은 수영복까지 수납 가능한 다목적 방수 가방.
  스콜 많은 지역이나 해양 액티비티 시 필수템
• 해외 겸용 멀티 어댑터
  미국·유럽·동남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일체형 어댑터.
  USB 포트로 스마트폰과 노트북도 동시에 충전 가능
• 자외선 차단 래쉬가드
  해양 액티비티 시 햇볕 차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의류

2. 다카마쓰 – 시코쿠 소도시의 여름 감성

• 날씨: 7월 중순부터 맑은 날 증가, 강수량 낮음
• 비자: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 (ETA 같은 전자 허가도 불필요)
• 물가: 도쿄·오사카 대비 30% 이상 저렴

 

다카마쓰는 시코쿠의 관문 도시로, 감성 소도시 여행지로 부상 중입니다.

7월 중순부터는 가가와현 라벤더 시즌이 시작되며, 인스타그래머블한 감성 명소들도 풍부합니다.

JR 시코쿠 레일패스를 활용하면 쇼도시마, 고토히라궁, 나루토 해협 등

다양한 지역을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교통 팁

• JR 시코쿠 패스 3일권 약 7,000엔 (성인 기준)
• 다카마쓰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공항버스로 약 30분 소요

추천템

• 휴대용 미니 손풍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더위 대비 아이템
• 여행용 파우치 세트
  짐 정리와 분리 보관에 유용한 캐리어 정리템
• 소형 하드캐리어
  JR패스 이동에 부담 없는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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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르나 – 유럽 속 숨겨진 해변 도시

• 날씨: 평균 25~29도, 맑고 쾌적
• 비자: 한국인 무비자 90일 체류 가능 (불가리아 단독 입국 기준)
• 물가: 서유럽보다 식비·숙소 40~60% 저렴

 

불가리아의 바르나는 골든 샌즈 해변으로 유명한 여름 시즌 도시입니다.

유럽 현지인에게는 익숙한 곳이지만,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7월에는 해수욕장 운영이 본격화되며, 해변 마켓과 와인 페어 등 다양한 여름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항공 팁

• 이스탄불 경유 Turkish Airlines 노선이 가장 안정적
• 카타르항공, 루프트한자 경유 노선도 대안으로 활용 가능

추천템

• 여행용 지갑
  여권부터 현지 통화, 카드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RFID 차단 기능 포함 여행 필수템
• 기내용 목베개
  장거리 비행 중 목과 어깨 부담을 줄여주는 휴대용 베개

4. 사마르칸트 – 실크로드의 여름, 무비자 매력

• 날씨: 평균 30~36도이나 건조한 기후로 체감 온도는 낮음
• 비자: 무비자 30일 체류 가능 (2025년 7월 기준)
• 물가: 현지 식사 1끼 약 3,000~5,000원 수준

 

사마르칸트는 중앙아시아 대표 도시로,

이슬람 건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밀집된 도시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타슈켄트까지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사마르칸트까지는 고속열차 Afrosiyob 이용 또는 국내선 환승이 필요합니다.

낯선 듯 이국적인 풍경과 저렴한 물가, 실크로드 감성은 충분히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동 팁

•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열차: 약 2시간 소요, 요금 약 1.5만 원
• 야경 감상은 비비하눔 모스크, 레기스탄 광장 조명 시간대(20~22시) 추천

추천템

• 통기성 긴팔 셔츠
  강한 햇빛 차단과 사진용으로 적합한 얇은 소재 셔츠
• 환율 계산기 앱
  낯선 화폐 단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필수 앱

5. 세부 – 가족·연인 여행 모두 OK

• 날씨: 7월은 스콜 간헐적, 대부분 맑음
• 비자: 30일 무비자 체류 가능 (2025년 기준)
• 물가: 리조트는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

 

세부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기 여행지입니다.

하지만 7월은 우기라는 이유로 방문객이 줄어들며, 숙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지는 시기입니다.

짧은 스콜 외에는 대부분 맑은 날씨로,

다이빙과 섬투어 같은 해양 체험부터 마사지나 스파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여유 있게 즐기기 좋습니다.

막탄 북부의 고급 리조트는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합니다.

통신 팁

• eSIM으로 필리핀 통신사 연결 가능 – Smart 요금제 추천
• 공항에서 개통하는 것보다, 사전에 등록한 eSIM을 사용하는 편이 더 안정적

추천템

• 방수 스마트폰 케이스
  다이빙·호핑투어 시 휴대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수 커버
• 스노클링 세트
  개인 맞춤형으로 준비하면 편리한 고글+스노클 일체형 제품
• 망토형 비치 타월
  물놀이 후 체온 유지와 자외선 차단에 유용한 멀티 타월

6. 마무리하며

7월은 여름 성수기이자, 항공료 및 숙소 요금이 동시에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따라 여행지 선택 시 단순한 인기보다

실질적인 여행 조건과 체류 만족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번에 소개한 도시들은 무비자 입국 가능 여부, 날씨, 체류 비용 등을 중심으로 선별한 곳들입니다.

각 도시별 여행 시기와 항공 노선, 통신 환경, 현지 물가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하여

현실적인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잘 알려진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비교적 한적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는 분명 존재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목적에 부합하는 도시를 선택하여,

더욱 만족스러운 7월 여행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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